고프로11이 출시되자마자 공홈에서 구매했는데 이제서야 후기를 남기네요.
먼저 저같은 경우 구매전 여러글과 유튜브등을 보고난 후 구매를 결정한거라 공홈에서 구매하게되었습니다.
공홈에서 구매할 경우 A/S 받기가 쉽지않다고들 하는데, 찾아보시면 방법이 어렵지만은 않으니 공홈에서 구매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첫구매 + 구독까지하면 고프로와 악세서리까지 저렴하게 살수 있습니다.
배송은 5일도 안걸렸습니다.
세금, 관세 및 수수료까지 해도 국내에서 사는거 보다 몇십만원 절약할 수 있습니다.
개봉기
고프로를 처음 구매해서 인지 많이 기다려지긴 했습니다.
제가 구매한건 유튜브 촬영을 감안해서 미디얼 모듈과 자전거를 타면서 촬영을 위해 스포츠키트까지 구매했습니다.
메모리카드는 공홈에서 사면 비싼감이 있어서 별도로 국내에서 구매했습니다.
조명은 아직까지는 쓸일이 많진 않았지만, 유튜를 촬영할때 유용하게 쓰일듯 싶습니다.
밝기가 단계별로 엄청 밝습니다.
자전거에 고프로 조명모듈을 장착후 라이딩을 하면 반대쪽에서 오는 사람들에게 욕먹을 정도의 밝기입니다.
배터리는 꼭 여유분으로 구매하시길 추천합니다.
촬영을 하다보면 생각보다 배터리가 오래가질 못합니다.
볼타는 가격은 좀 부담스럽지만, 활용도가 좋아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삼각대로도 이용가능하고 블루투스로도 카메라 리모컨 기능도 되며 특히나 보조배터리 역할을 하기때문에 충분한 구매가치가 있었습니다.
여러 비교 테스트 영상을 보면 마이크 장착전과 후가 아주큰 차이는 없어보이긴 합니다만, 유튜브 촬영할때는 미디어모듈이 좋다는 의견입니다.
자전거를 탈때 촬영을 하고자 구매했는데, 자전거에 마운트하는것보다 안정감이 있어보입니다.
미디어모듈과 볼타 장착후 뭔가 묵직해 보이네요. ㅎ
사용기
고프로11을 구매 후 자주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현재까지 가장 큰 문제점은 발열 문제였습니다.
10버전때도 발열로 전원이 꺼지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역시나 그부분은 11때도 개선이 되지 않았고, 4k 이상 고화질로 촬영할 경우 8분정도 촬영하면 전원이 꺼지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용량이 큰 화질의 영상으로 촬영할시 당연히 발열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노트북, 컴퓨터도 영상 편집이나 포토샵등 용량이 큰 작업을 할경우 발열이 있어서 쿨러가 열을 식히는 역할을 하고 있고 IDC센터만 가더라도 수많은 서버의 열을 낮추기 위해 여름에 가도 몇분만 있어도 추울 정도로 온도를 낮춰놓습니다.
하지만 고프로는 그게 없다보니 발열이 심하고 그로인해 전원이 꺼지게 되는건데, 어찌보면 당연하면서도 전원이 꺼지는것에 대해서는 개선이 필요한 고프로의 큰 과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렇다고 열을 내리기 위해 열방출구(?)를 해놓으면 방수가 안될테고.. 여튼 그렇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4k까지 필요가 없어서 2.7k로 촬영해봤는데 꺼짐현상은 한번도 발생하기 않았습니다.
렉사 메모리가 꺼짐 현상이 덜하다고 해서 32기가로 추가 구매했는데 전원 꺼짐의 문제가 기본 메모리가 맞지 않다는 리뷰도 있었습니다.
악세서리
악세서리는 락센카울 마운트를 추천해드립니다.
체스트마운터 뿐만 아니라 자전거 핸들 및 바디에도 장착이 가능합니다.
독일제품인데 이쪽으로 유명한 회사입니다.
락센카울 제품은 손쉽게 마운트 할수 있다는게 최고의 장점이며, 안정성도 뛰어납니다.
고프로를 구매하면 기본 케이스 포함입니다.
메모리는 큰용량보다는 적당한 용량으로 여러개 있는걸 추천한다고 합니다.
이유는 큰용량에 영상이 많이 있을 경우 메모리가 뻑나면 영상을 다 날라갈 수 있으니 귀찮더라도 적당한 용량의 메모리카드를 여러개 보유해서 옮기는게 좋다고 합니다. (이건 본인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사실 고프로가 워낙 조그맣고 귀엽게 생겨서 아무것도 장착안하고 들고 다니긴하는데요 (참고로 기본은 방수가 되나 미디어모듈 장착시 방수가 안됩니다.)
쓰임새 있게 악세서리를 필요에 따라 구매하시면 될듯하네요.
이왕 구매하실거면 공홈에서 한번에 할인받아서 구매하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