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때 최고의 충신이자 전략가인 이순신 장군의 전쟁 일대기를 영화로 담은 명량해전,한산도대첩,노량해전까지 간략한 요약과 후기를 남겨본다.
임진왜란
임진왜란은 1592년(선조 25)부터 1598년까지 2차에 걸쳐서 우리나라에 침입한 일본과의 싸움이다.
이때 서양에서 전래된 신무기인 조총이 등장한다.
명량
명량해전은 조선 수군의 함선 12척이 명량 해협에서 일본 수군 함선 133여 척을 격퇴한 해전이다.
이때 거북선이 등장하는데, 이미 거북선은 1415년(태종 15년) 조선왕조실록에서 거북선에 대한 기록이 처음 나온다.
일본배는 노략질을 하고 빠른 속도로 도주해야하니까 항해를 위해 폭이 좁고 날렵한 반면 조선배는 안정적이고, 튼튼한 이점이 있었다.
12척으로 일본 수군 함선 330여 척을 이기기위해 학인진 진법이 나오게 된다.
충무 이순신은 지는 싸움은 하지 않는다.
그러기 때문에 무패일 수 밖에 없는것이다.
명대사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요, 죽고자 하면 살 것이다.
이순신 역할을 맡은 최민식의 대사는 많지 않았다.
오히려 대사가 많았다면 이순신 장군의 묵직하고 근엄함을 표현하지 못했을거란 생각이 든다.
한산 : 용의 출현
임진왜란의 전황이 바뀌는 데 결정적인 공헌을 한 전투 중 하나로 일본 수군의 수륙병진을 완전히 박살낸 대첩.
한산 영화의 특징은 대부분이 CG로 촬영했다는 점이다.
배가 물위에 없이 바다 전투를 CG만으로 만들어낸것에 대해 촬영기술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명대사
지금 우리에겐 압도적인 승리가 필요하다.
전투신은 볼만했고, 이순신 장군의 역활을 맡은 박해일 또한 명량에 최민식과 사뭇다른 느낌이었다.
노량 : 죽음의 바다
이순의 장군의 최대의 전투이자 마지막 전투이다. 결국 조총에 맞아 쓰러지게 되지만, 승리한 전투이다.
이순신 장군 3부작 마지막 노량에서는 유명한 배우들이 대거 출현한다.
개인적으로 1,2부 보다 감동이 더 와닿았으며, 김윤식의 이순신역 또한 사뭇 다른 무게감이 있었다.
자신이 죽는 순간에도 전투의 승리를 위해 끝까지 북을 울려되는 소리가 아직도 귀에 맴돈다.
평상시 북소리에 대해 크게 감흥이 없었는데 전투신에서의 북소리는 엄청 대단한 소리라는걸 알게됐고, 북소리의 위대함을 세삼느꼈다.
영화평
3편은 꼭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