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째 제주도 여행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제주도에도 사람이 없고, 추운날이라 눈까지 내리는 여행이었습니다.
관광지에 사람이 없으니, 조용히 다녀왔습니다.
추운날엔 해외인데 코로나가 빨리 사라졌으면 좋겠네요.
짧은 일정이고 날씨도 추웠지만, 전에 못가봤던 곳을 가보고 싶어서 카멜리아 힐을 가보왔습니다.
동절기는 매일 08:30 - 18:00까지 하고 17시에 발권마감합니다.
카멜리아 힐은 30년 열정과 사랑으로 제주의 자연을 담은, 동양에서 가장 큰 동백 수목원입니다. 6만여 평의 부지에는 가을부터 봄까지 시기를 달리해서 피는 80개국의 동백나무 500여 품종 6000여 그루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또 향기가 나는 동백8종 중 6종을 보유하고 있어서 달콤하고 매혹적인 동백의 향기에 흠뻑 취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제주자생식물 250여종을 비롯해 모양과 색깔, 향기가 각기 다른 다양한 꽃이 동백과 어우러져 계절마다 독특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해 줍니다.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후 입장하시면 됩니다.
전체 둘러보는데 대략 2시간이면 충분합니다. (안에 카페도 있어서 차한잔 하면서 쉴 수 있습니다.)
좌측이 매표소이고 좌측 위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갈대밭도 있어서 제주도에서 따로 갈대를 보러 가실 필요는 없을거 같네요.
초입에서는 눈이 살짝 내리더니, 구경하면서 눈이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눈이 내리니까 다른 느낌입니다. (구경할땐 힘든데, 뷰는 괜찮았습니다.)
꽃에 대해 잘 모르지만, 보니까 아름답네요.
동백꽃이 떨어지면 길이 더 예쁠거 같습니다.
사진 찍는 사람이 많습니다.
사진찍기 좋은 장소이다 보니, 사람이 많을경우에는 괜찮는 자리는 대기해야합니다. ㅎ
날씨가 추워서 실내가 따뜻하니 좋더군요 ㅎ
더 예쁜 꽃사진을 보실려면 카멜리아 힐 사이트에서 확인 하시면 됩니다.
꽃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힐링이 필요하신 분들은 제주도 가면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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