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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기업

[1인 기업]1년차 1인 기업인의 변화

by 빽짱구 2021. 11. 25.

1인 기업으로 생활한지 1년이 지났다.
그동안 어떤 변화가 있었고 그동안 힘든점과 좋은점을 작성해본다.

회사에 소속된 생활을 16년 가량 하다보니 1인 기업을 시작하면서 설레임과 자유란 느낌이 너무 좋았고, 나름 열정을 가지고 준비를 했었다.

1개월.. 2개월.. 3개월이 지나고 계획된 패턴데로 움직이고 노력했지만, 어느정도 예상함에도 불구하고, 1년이 될 무렵 결국 1인 기업의 시스템을 만드는게 쉽지 않다는 걸 깨달았다.

원하는 1인 기업의 시스템은 기업의 형태를 갖추고, 직접 일을 하지 않더라도 돈이 들어오는 플랫폼의 구조를 원했지만, 쉽지 않았고, 개인 작업실에서 프리일을 병행했지만, 1년이 지난 현재는 기업체에 프리로 상주하게 되었다.


재택 프리를 했을때는 수익이 고정적이지 않다 보니, 재정관리가 어려웠고 적자의 연속일 수 밖에 없었다.
물론, 1차적으로 원했던, 시간과 자유에서의 벗어남은 아직도 1인 기업의 매력으로 남아있다.

상주를 할경우 시간으로 부터 자유롭지 못해, 되도록 피하고 싶었지만 의식주를 해결하기 위해선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다. 다시 회사 생활로 돌아온듯한 느낌이다.

다만, 프리로 계약을 하다보니 회사 다닐때의 사내 정치 싸움에 휘말리는게 없고, 누구한테 잘보일려고 노력을 하지 않아도 되며, 본인 일에만 집중하고 해결하면 그게 전부이다. 그리고 프리 계약기간 동안 고정적인 수입이 있다보니 개인적으로 영업할일이 없고, 주말이 보장되니 마음적으로 한결 여유롭다.

회사에 정직원으로 입사해도 1년 다니고 퇴사하는 사람들도 많다보니 생각의 관점을 바꾸면 프리로 일하는게 보수나 부담감 부분에서는 장점으로 볼 수 있다.

계약 기간이 있어서 그 후는 보장은 할 수 없지만, 일하는 동안 1인 기업으로 여러 도전을 해보는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다.  

- 과제
프리로 종사하면서 1인 기업의 수익 구조를 찾고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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