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기업]나는 1인 기업인가 프리인가?

2020년 10월부터 1인 기업을 시작해서 벌써 1년 7개월이란 기간이 흘렀다.

그동안 준비했던것과 현상황에 대해서 몇자 기록해본다.

퇴사 후 1년동안 1인 기업 사이트 제작 / 쇼핑몰 제작 / 외주 웹사이트 제작을 했었고,  쇼핑몰 구축후 상품 판매도 해보았다. 사업에 필요한 명함,봉투제작, 택배사 컨텍 , 위탁등 기타 외부 채널등을 준비했었지만, 현재는 외주 업체에 상주하고 있다.

 

상주하면서 계약 기간동안은 수익이 월급형태로 나오기 때문에 수익을 만들어야하는 압박감은 덜하게 되었지만, 그간 회사생활 했던거와 비슷하게 출,퇴근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상주한지 10개월정도 되면서 사업자는 있지만, 프리 느낌이 더 강하다는 생각이 든다.

회사를 퇴사한 이유중에 정치 싸움이 크게 포함되어있었는데, 회사 소속이 아니다 보니 이런 부분은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게 장점에 속하지만, PL(Project Leader)로 상주를 하게 되서, 점점더 1인 기업과 멀어지는 기분이 든다.

 

간혹 나 자신에게 묻는다. 나는 프리인가 1인 기업인인가?

기업이라 하면 자고 있을때도 수익이 생기는 구조가 되어야할터인데, 이런걸로 보면 현재는 프리가 가까운거 같다.

 

뭐가 됐든 현재 움직이고 있다는게 중요한듯싶다.

 

퇴사후 1년간 이것저것 준비하고 실행해보면서 나름 갚진 경험이었다고 생각하고 있다.

성공이든 실패든 해보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은 여전히 변함이 없다.

 

혼자 쇼핑몰을 구축하고 판매해보니, 노동시간대비 수익이 안나온다는 판단을 내렸고, 수익을 내려면 뭔가 다른 변화가 있어야한다는 생각에 잠시 보류중이다. 수익 보다는 이 모든 과정들이 왠지 모를 뿌듯함과 재미가 있어서 그 경험만으로도 만족하고는 있다.

최종 목표는 1인 기업에서 큰 기업으로 성장하는게 목표이긴하지만, 생활 유지만 되어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은 든다.

 

지난 세월을 봤을때 욕심이 많으면 현상황에 만족을 못하는 경우가 많았기에,  욕심을 과하지 않게 갖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욕심을 조금만 버리면 마음에 여유가 생기기 때문이다.

 

그래도 계획한 목표를 위해 달려가는건 맞다는 생각이다.

 

1인 기업을 하면서 느낀점은 세금쪽은 공부를 해야하고, 알아야한다는것이다.

물론 돈을 지불하고 세무사에게 맡겨도 되지만, 기본적으로 신고해야하는 간단한 세금은 본인이 알고 있는것도 좋다.

평상시 세금쪽에 관심을 갖길 추천한다.

 

참고링크

1. 세금정보 - https://www.webmini.net/tax

세금정보 1 페이지 - 웹미니

 

2. 1인 기업이란? - https://www.webmini.net/1cp_about/4

1인 기업이란? > 1인 기업인 - 웹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