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사진에 관심이 많았는데, 카메라 살 엄두가 나지 않아서 포기 하고 있는 상태에서 뭔지 모를 지름신이 방문했는지.. 12개월 이자 만땅으로 간신히 구매한 정품 캐논 400D
이왕 지르는거 세로그립까지 같이 질럿다.. 폼은 나네..
350D보다 액정이 좀 넓어졌다.
400D 바디만 질렀더니, 기본렌즈도 안주네 -.- 그래서 표준형인 탐론 17-50 (병행)도 같이 질렀다..
7일사용하다 양사이드 포커스가 줌땡겼을때 잘 못잡길래 새걸로 교환했다.
탐론 SP AF 17-50mm F2.8 XR Di II
렌즈는 마음에 든다.
괜히 폼잡을려구 핸드그립까지 샀다. 해링본이 좋다는 주위 얘기를 듣고... 내가 미쳤지 ㅋ
이거 장착하는데에도 1시간은 걸린듯하다 왜냐.. 처음 끼어본다는...
메모리가 있어야 사진을 찍을것이 아닌가?
그렇다 메모리도 extreme III 4.0GB 로 이성을 잃고 지르고야 만것이다..
속도가 빠르다는데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다.
이건 뭘까?
캐논EF 50mm f/1.8 ll 형이 사용하던걸 몰래 가져와서 내꺼인양 쓰고 있다.
인물 전용렌즈를 샀다고 자랑하길래 "아~ 그럼 이거 필요없겠네?" 라고 설득을 시킨것이다. ㅋㅋ
이제 카메라 입문 1달이 되어간다.. 김아타 선생님의 작품을 우리 사무실에 걸어놨는데, 많은 노력과 공부, 사실 카메라의 성능보다는 세상에서 가장 좋은 카메라렌즈는 우리 눈이고, 가장 큰 메모리는 우리의 뇌인걸 마음속 깊이 새기며, 여자친구와 천일되는날을 사진 속에 남기고 싶어서 구매한게 가장 큰이유였는데, 이왕 지른거 조금이나마 아름다운것들을 남기고 싶은게 내작은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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