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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기업] 직장 다니는 1인 기업인의 삶

by 빽짱구 2025.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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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기업을 설립한지 횟수로는 6년차이고 실제 5년이 넘어서고 있다.

1인 기업 시작부터 현재까지 어떠한 삶을 살고 있으며,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기록하고자 한다.

 

'다시는 직장생활 안한다' 결심하고 1인 기업으로 성공해보고자 직원은 없지만 18년동안의 회사 생활의 경험으로 이것저것 시도를 해본 기간이었던거 같다.

 

결국 회사 생활을 다시하게됐지만, 1인 기업으로서 작게 나마 여러가지 시도는 하고 있는중이다.

그럼 현재 회사생활을 왜 하는지와 1인 기업으로서 어떤 노력들을 하고 있는지 기록해본다.

 

회사 생활을 하게된 이유

핵심은 고정비용이다.

수익보다 고정비용이 더 많이 나가게 된 이유가 회사 생활을 하게된 결정적인 요인이다.

살아감에 있어, 여유롭진 못해도 먹고 살아야하는게 첫번째가 아닌가싶다.

혼자면 모르겠지만 딸린 식구가 있다보니 그게 가장 큰이유이다.

 

'유지하는게 굉장히 힘든거구나'라고 한가지 깨달음이 있었다.

회사 생활을 했을때는 크게 와닿지 않았었는데 1인 기업을 하면서 절실하게 느끼게 됐다.

혹시나 1인 기업을 운영하시는 분들이 이글을 본다면, 고정비용을 꼭 줄이라고 말하고 싶다.

 

현재 회사 다닌지 벌써 2년이 됐고, 지금의 삶은 기존 회사 생활하듯 삶의 일부가 되버렸다.

 

1인 기업의 노력

노력일까? 발버둥일까?

분명 방치는 아닌거 같은데...

 

그냥 자존심과 희망이라고 해두자!

태어나서 처음 사업자를 냈는데, 그래도 갑빠가 있지..

 

사실 수익은 거의 없다.. 있어도 술값정도? 라고 해두자.

회사 끝나고 뭐를 하기에는 몸이 너무힘들고, 무언가를 하더라도 주말에 잠깐 하게 되는데 요새는 딱히 떠오르는 구상이 없어서 현재는 티스토리 유료스킨 판매 하나로 1인 기업을 유지중이다. 구글광고 수익도 거의 없다고해도 무방하다.

그래서 '발버둥'이라는 단어가 생각났었다.

 

가끔 퍼블리싱 알바거리가 생기면 진행하는데, 그것도 아주 가끔이다.

 

내가 생각하는 1인 기업은 '잠자는 시간에도 수익이나는 구조'이다.

시간=돈 이기에 무언가를 하기위해 계속 내가 움직여야하고 시간을 뺏겨 자유롭지 못하다면 그건 내가 바라는 1인 기업형태가 아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티스토리 스킨이 그나마 성격이 비슷한데 잠자는 시간에도 수익이나는게 뭐가 있을지는 항상 고민중이다.

확신은 아니지만 확신이 오는날이 오겠지라며 작은 희망을 가지고 있는것이다.

 

앞으로 뭐먹고 살지?

어쩌면 대한민국 아빠들의 공통적인 고민이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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