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몇달을 고민고민하다가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사실 아무런 관련없음), 나의 쌔미의 신발을 갈아주었다.
템페스트 18인치냐 베네치아 18인치냐..
템페스트도 맘에 들긴했는데, 가격이 베네치아보다는 더 비싸고, 차라니 템페스트 가격이면 베네치아 크롬으로 가는게 좋을거 같고.. 크롬으로 갈경우 관리하기가 쉽지 않고.. 그래서 결정한게 베네치아 18인치
타이어는 생명과 관련이 있기에, 5월중순에쯤에 나온 금호타이어 (225/40R18) 엑스타7 으로 추가금을 내고 선택했다. (지금 돈을 쓸때가 아닌데..ㅠㅠ)
빗살(?)이 많지않고, 면적이 넓다보니, 튼튼해 보이긴하다..
타이어를 45를 끼울경우 휀다를 접어야하는 경우가 발생해서 휀다를 접게되면 깨질수도 있으니, 40으로 선택!
업체에서 말하길 17인치든 18인치든 2010년 이전 뉴sm5는 뒷바퀴 안쪽에 툭튀어나온부분이 부딪힐수 있어 그부분을 처리(?) 해야한다며, 망치로 툭툭치는 모습을 보았다.. (알아서 해주시것지..)
업체 직원들이 친절히 대해 주셔서 일단 만족하고 있다..
예전 그러니까.. 첫번째 차부터 지금까지 휠을 바꾸고 싶었지만, 금액이 만만치 않아서 쉽게 결정할수가 없었다. 하지만 요즘 뉴스를 보면 세상이 어떻게 될지 몰라 그냥 아무생각없이 질러버렸다..
중고를 살까도 생각했지만, 장착비며 갤리퍼 도색이며, 중고로 할경우 따로 금액을 지불하는 경우도 있어 새제품을 구매하는것과 가격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거 같아서 새제품으로 선택하게 되었다.
국화휠.. 년식을 알려주는 에쎔이의 휠타이어..
기존에 사용하던 휠은 제거후 싸게 처분했다..
타이어가 없는차는 이렇게 생겼다.^^
휠에 타이어를 끼우기위한 준비 과정~
다른분이 휠에 타이어를 끼우는 동안 또 다른분은 갤리퍼 도색중..
가끔 생각한다 나도 이런쪽으로 직업을 가졌으며..
드디어 휠타야 장착 앞바퀴가 8J 뒷바퀴는 9J라 뒷쪽에서 보면 뒷바퀴가 조금 옆으로 튀어나와 보인다.
많이 튀어 나올경우 자동차 검사시 걸리므로 이부분은 알아서 업체에서 해주었다.
18인치에 타이어 40을 끼울경우 약간 휑해 보인다. 그렇다고 45를 끼우게 되면 휀다를 접어야 하는 경우가 발생되서, 자세가 잘나오지 않더라도, 다운스프링은 하지 않았다.. 더군다나 뒷자석에 사람을 많이 태우는일이 종종 발생되서, 이건 패스~
모든 작업완료^^;
업체에서도 작업후 업체를 홍보하기 위해 사방에서 사진을 찍었다. 그틈을 타서 아이폰으로 한컷!
집에 오면서 기존 16인치 휠과 18인치의 차이점과 느낀점은?
휠이 커지고 타이어가 얇아져서 그런지 쿠션이 좀 나빠진거 같다.. 아주 크게는 아니더라도 방지턱을 넘어갈때 엉덩이로 느껴진다.. 이부분은 이미 알고있었으니, 패스
코너링은 기존에 비해 좋아진듯 보여지며, 연비는 16인치 기본휠이 조금더 잘나왔다.
확실한건 평일 출퇴근할때 다시 봐야겠지만, 느낀건 그렇다..
운동화와 구두의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