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커뮤니티
  • 블로그
  • 북마크
취미/영화

[영화]전설의 주먹 후기

by 빽짱구 2013. 4. 17.

간만에 CGV를 방문했다.

정말 오랫만이라, 어떤영화를 볼까 신중히 고민한 끝에 '전설의 주먹'으로 결정.

지아이조2를 볼까, 런닝맨을 볼까? 평점을 보니 '전설의 주먹'이 괜찮은거 같다. 출연한 배우도 맘에 들고..




잔잔한 감동도 있고, 중/고등학교 왕따에 대한 문제, 동영상 촬영으로 인한 마녀사냥 등등 간접적으로 영화안에서 보여준다.

현실사회의 아빠란 존재를 영화안에서 비춰준다. 친구들과의 싸움이지만 어떻게 보면 사회와 아빠란 존재와의 싸움으로 해석할수도 있겠다. 이 부분은 공감대를 주었다.


약간 억지의 느낌도 있다. 전개도 빠른거 같고, 상영시간은 길지만, 여자들에게 얼만큼 감동으로 다가올지 의구심마저 든다. (참고로 와이프는 옆에서 졸고 있었다. 나도 좀 졸고^^;)


멋있다!


남자들이 느낄 수 있는 의리! 말로 표현 못하지만, 친구들간이 우정!

간간히 국정원이라는 재미있는 요소를 넣어서 영화의 감초역할(?)을 성지루씨가 잘 소화해낸거 같다.


개인적으로는 고등학교 시절때의 임덕규(박정민)가 멋있게 느껴졌다. (나중에 뜰듯?)


돈만 있으면, 뭐든 다되는 현사회, 정운인이 그역을 맡았는데, 이미지가 있어서 인지 웃음이 나오는건 뭘까? ^^


느낌


어떤 영화를 보든 본인이 해석하기 나름이다. 재미로 봤는지, 느낀점이 있는지, 어떤게 괜찮았는지..

정말 오랫만에 극장에 간거라, 기대가 컸는지, 실망한 부분이 많았다.개인적으로는 별5개 만점중에 2개만 주고 싶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