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바꼭질 영화에서 처럼 정말 남의 집에서 숨어지내는게 가능한 일인가?
뉴욕이나 일본에서 실제로 일어났던일을 하나로 재구성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반전이 더 공포스럽긴했는데, 영화가 끝나고 난뒤에도 한참동안 '과연 저게 가능할까?' 라는 의구심이 생겼다.
오히려 영화내용을 깊숙히(?) 알아보지 않고, 관람한게 더 스릴있게 본거 같다.
정말로 자기집에 누군가가 숨어지낸다면 얼마나 공포스러운일인가.
집도 공포스럽게 생기긴 했네 저런게 본인 물건이 아니라면?
반전영화의 공통점은 스포일러가 있으면 재미가 없다는것인데.. (범인은 형이다?)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가 있다.
여긴 내집이야 내집이라고..
으메 공포스러운거~
내용을 살펴 보자면 손현주(성수)의 형으로 부터 편지를 받게되고, 피부병을 앓던 형을 성수(손현주)는 질색을 한다.
결국 어렸을때 거짓으로 형을 성범죄 용의자로 누명을 씌우고, 부모님에 재산까지 물려받게 된다.. 맞나(?)
나중에는 형에 대한 죄책감때문에 결벽증까지 생기게 되는데...
그후에 형을 찾아가면서 부터 내용이 시작된다.
저 위에 보이는 집이 형이살고 있는 아파트 옆집이다.. 옆집.. 옆집...
영화를 보기전 포스터만 봤을때는 손현주가 숨어사는 사람인줄 알았는데.. 어울리기도 했고 ㅋㅋ
그런데 전혀 다른 인물로 나와서 좀 놀래긴 했다.. 뭐 언제까지 손현주가 그런역을 하라는 법은 없으니 ㅋㅋ
언제봐도 연기력은 훌륭했다. 문정희도 소름끼칠 정도였다.
또 다른 느낌으로 닭살을 돋게 만드는 영화~ 숨바꼭질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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