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자전거 라이딩 코스는 구리 갈매에서 팔당을 찍고, 다시 구리 갈매로 오는 코스입니다.
그동안 혼자서 라이딩을 했었는데, 친구와 약속이 돼서 같이 타게 되었습니다.
오후 4시 53분쯤 출발해서 집에 오니 밤 10시가 되었더군요.
전에 라이딩은 잠실대교 코스였는데, 이번에는 팔당쪽 코스입니다.
먼저 구리 토평교에서 친구를 만나고, 출발 했습니다.
사실 팔당 쪽 코스는 산을 넘어야 해서 아이들과 타기는 좀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저도 올 때는 내려서 자전거를 끌고 갔습니다. ㅎㅎ
친구는 자전거 라이딩을 한지 오래돼서 자주 다니는 코스라 적응이 되어있었지만, 저는 살짝 고민이 되더군요.
그래도 한번 가보자 결심하고, 팔당 쪽 코스로 출발했습니다.
라이딩에 집중하다 보니, 사진은 많이 찍지 못했네요.
힘든 구간은 산 빼고는 크게 없어서 수월하게 라이딩할 수 있었습니다.
뷰와 라이딩에 느낌 등으로 보면, 잠실 쪽보다 팔당 쪽 코스가 힘들긴 해도 왠지 느낌이 좋았습니다.
다만, 산이 있다 보니 날파리가 좀 많습니다.
라이딩 시작한 지 오래되지 않아서 무릎이 아파서 팔당 끝까지는 못 가고, 팔당 초계 국수 지점을 찍고 돌아오는 길에 친구와 치맥 한잔 먹으면서 다시 갈매로 돌아갔습니다.
자전거 라이딩 후 마시는 맥주 한잔은 정말 잊을 수가 없습니다.
팔당 자전거 라이딩 코스 다음에 다시 한번 더 도전하고 싶네요. 자전거 라이더 분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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