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는 빌런역으로 누가 출연할지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
영화 정보를 찾아보지도 않고 영화를 관람했는데 그 역할은 '이준혁' 배우였다.
전체적으로 '이준혁' 배우 연기는 나쁘지 않았고, 평상시 이미지와 다른 모습도 범죄도시 3을 통해 볼 수 있었다.
이제는 범죄도시는 국내에서 꼭 봐야 할 영화로 인식이 되었고, '마동석'의 원펀치 쓰리강냉이 펀치는 언제 봐도 통쾌하다.
범죄도시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을 해왔다. 범죄도시 3 역시 2018년도 마약 필로폰 사건을 소재로 제작되었다고 한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4051488
https://vop.co.kr/A00001341826.html
영화 속에서 자주 등장하는 광역수사대(현재 : 강력범죄수사대)는 무엇인가?
서울청 광수대는 서울에 있는 31개 경찰서 전체 직원 중에서 선별해서 팀을 꾸린다고 한다.
즉, 규모가 큰 사건을 다루는 곳이 광수대라고 봐도 될 듯하다.
줄거리
이번 범죄도시 3에서는 마약을 소재로 내용이 전개된다.
(네이버 소개 내용)
액션
범죄도시는 마동석의 액션이 80% 이상을 차지한다.
마동석만의 통쾌한 펀치가 관객입장에서 스트레스가 풀린다.
이번 액션은 1,2탄과 약간 차이가 있어 보였다.
3탄에서는 복싱이 업그레이드 됐다. 복싱이다 보니 몸동작도 날렵해 보였다.
우리가 그리워했던 '진실의 방'도 업그레이드되었다.
잠깐 나오긴 하는데 능청스러운 연기력들이 재미를 더한다.
새로 등장한 카리스마 넘치는 일본배우 '아오키 무네타카(리치 역)'이 인상에 남았다.
아쉬운 점
제일 먼저 아쉬운 부분은 범죄도시하면 생각났던 두배우(최귀화 - 전일만 반장 / 박지환 - 장이수)가 출연하지 않는다.
쿠키영상에 4편을 예고용으로 잠깐 장이수가 등장하긴 하는데, 전일만 반장에 이미지가 커서인지 김범수의 반장역이 살짝 아쉬움으로 남는다.
기본적으로 범죄도시는 재미있다. 그리고 액션도 훌륭하다.
그런데 일부러 재미있게 하려고 한 느낌이 몇 군데 있어서 오히려 너무 재미있게 만들려고만 했나 라는 느낌을 조금 받았다.
그동안 묵직함 속에 재미였다면, 이번엔 그런 묵직함이 없는 1,2편보다는 가볍게 재미로 보는 것이 맞을듯싶다.
빌런역도 1,2편이 워낙 강했다 보니 3편에서는 약간 부족해 보이기도 했다.
잔인함이 덜하다라고 느끼면 될듯하다.
요약
- 재미는 있다.
- 액션이 업그레이드 됐다.
- 쿠키에 장이수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