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기계식 키보드 엠스톤 그루브 T87A 풀윤활
첫 번째 키보드는 제닉스 키보드이고 대략 8년가량 실무에서 사용했었다.
가끔 인식이 안되는거 외에는 무난하게 사용한듯하다. 그 후에 개인 사무실에서 맥을 사용했기에 사용할 일이 없다가 상주 프로젝트 투입 후 제공해 주는 장비를 사용하면서 키보드를 재구매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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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제닉스 TESORO DURANDAL ULTIMATE 갈축 기계식 키보드
제닉스 TESORO DURANDAL ULTIMATE 갈축 기계식 키보드 컴퓨터로 돈벌이 하는사람들은 가장 민감한 부분이 마우스와 키보드가 아닌가 싶다. 가끔 사무실에서 타자기 치는 소리가 들려오면 기계식 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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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구매한 키보드는 엠스톤 기계식 키보드이다.
엠스톤 브랜드는 키보드의 진심인듯해서 결정을 하게되었고, 기계식 키보드의 저소음을 찾다가 저소음 밀키축을 선택하게 되었다.
청축, 갈축, 적축, 흑축등은 알아도 밀키축은 처음 사용해본다.
가격이 싼 편은 아니지만 키보드를 사용하는 직업이다 보니, 투자가치는 있다고 본다.
기계식 키보드를 왜 사용하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계식 키보드를 선택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키감(타건)과 적은 오타일 듯싶다.
타자를 많이 치다 보면 손에 무리가 가는 것도 이유일 수 있다.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면 뭔가 안정감 있는 타자와 타건에 따른 기분 만족도이다.
음식으로 따지면 타건이 식감으로 비유할 수 있다. 손의 맛?
키보드 스위치 선택
기계식 키보드를 선택할 때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이 스위치이다.
여기서 말하는 스위치란 청축, 갈축, 적축등을 말한다.
즉, 스위치에 따라 타건과 소리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타자와 같은 소리가 나던 청축을 사무실에서 사용할 경우 타자 소리 때문에 주변에 시선을 받게 된다.
기계식 키보드만에 슥슥~ 나는 느낌이 있지만, 예민한 사람들은 소리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결국 소리가 작은 갈축, 적축등을 선택하게 되는데 엠스톤에서 나온 저소음 밀키축은 키감이 예술이다. 물론 타자 소리도 거의 나질 않는다.
처음 저소음 밀키축을 사용해 보지만 새로운 세상을 접해보는 느낌이다.
저소음 밀키축 사용기
내가 선택한 디자인은 베이식+회색+그린이다.
색상이 화려한 디자인도 있지만, 장난감 같은 느낌이 들어서 옛날 감성을 느끼고자 위와 같은 디자인을 선택했다.
38g과 45g이 있지만 내가 선택한 건 38g이다.
큰 차이는 없을 거 같긴 한데 두 개의 차이는 키를 누르는 압력차이이다.
38g이 45g보다 더 살짝 눌러도 입력이 된다고 이해하면 될듯하다.
코랄축과 밀키축이 있는데 텍스트보다 직접 키감을 느껴보는 것을 추천한다.
굳이 우측 숫자패드는 필요가 없을 거 같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할 때마다 사무실을 옮겨야 하기 때문에 일부러 87킬로 구매를 했다.
LED도 나오긴 하는데 자판이 투명이 아니라서 글자에서 불빛이 나오진 않고, 근처만 밝게 해 준다.
키감과 소음은 정말 신세계이다.
한자키가 없다 보니, 한자키를 사용하려면 자료실에서 다운로드한 파일을 설치해야 한다.
커뮤니티 > 자료실 > WINDONWS 한영 전환이 안될 때 레지스트리 변경 방법
www.rooky.co.kr
사용자 선택
사용자에 따라 저소음 밀키축이 심심할 수는 있다.
기계식 키보드라고 하면 타자 치는 맛이 있어야 하는데 특히나 38g 저소음 밀키축은 타자 치는 재미는 덜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저소음을 원했고, 직업상 손가락에 무리(직업병)로 인해 손가락 마디가 아파서 고생한 기억이 있어서 살짝만 눌러도 인식이 되고 소음이 되도록이면 없는 걸 원했기 때문에 이 제품을 구매했지만, 개인취향에 맞게 제품을 선택하면 될 듯싶다.
예를 들어 누르는 압력이 살짝 눌러도 인식이 되는 걸 원한다면 55,45 보단 38g으로 선택.
소리가 큰 걸 원한다면 청축, 갈축, 적축으로 선택하면 될 듯싶다.
자세한 건 유튜브에 소리비교 영상을 보면 도움이 된다.
저소음 밀키축 기계식 키보드 요약
1. 소음이 거의 없다.
2. 타건감이 너무 좋다.
3. 만족스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