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의 하이라이트! 적벽대전
오우삼 감독의 적벽대전은 정말 볼 만했다.
제갈량이 동남풍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확실하게 보여주는 영화이다.
전쟁신이 많아서 여자들이 싫어할수도 있게다 싶었는데, 오히려 그 반대였다.
화살이 부족한 상황에서 어떤식으로 제갈량은 10만개의 화살을 만들수 있을까?
손권의 책사인 주유역으로 나온 양조위의 연기또한 괜찮았다.
유비의 책사인 제갈량과 손권의 책사 주유는 어쩜 그리 코드가 잘맞는지..
적벽대전으로 인해 삼국통일이 30년이나 늦었다고 할정도로, 삼국시대에 큰전투라고 볼수있다.
한.중.일 동아시아가 800억의 제작비를 투입한 만큼 스케일은 만족할만했다.
전쟁중에 서로간에 심리전 또한 재미있는 부분이다.
제갈량(금성무)의 미소연기는 더욱더 많은 생각을 하게한다.
141분이 지루하지 않은거 같다.
누구는 재미없다고 할수있지만, 본인이 재미있게 봤으면, 그걸로 만족하는거다.
더이상의 논쟁거리도 없다.
1편에서는 다소 지루한 부분이 있었지만, 2편에서는 전쟁신이 있어서 인지, 지루함은 느끼지 못했다.
두서없이 후기를 작성했지만, 삼국지를 좋아한다면 꼭가서 보길 바란다.
책에 있는 분량을 길지 않은 영화에 담을려니, 빠진부분도 있을수 있지만, 나름 괜찮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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