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글래디에이터 1을 본 게 군대시절이었다...
이등병 때 1일 정비를 얻어서 눈치 보면서 본 기억이 난다.
군대 제대 후 집중해서 다시보긴 했는데, 명작으로 기억이 남았던 영화이다.
1편이 너무 명작이기에 2탄이 잘해봐야 본적이겠지라는 10%로의 생각을 갖고 영화를 관람하게 되었다.
느낌은 1편과 비슷하면서 (초반 지루함도 비슷) 집중을 할 수밖에 없는 스토리와 분위기.
간단히 요약하자면 1편과 연결이 되고 주인공인 '막스무스'의 아들이 2편의 주인공이다.
1편에 나왔던 꼬맹이가 2편에서는 주인공이며 아들이다.
솔솔히 재밌고 약간의 감동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2편도 훌륭했으며, 1편을 안 본 사람도 2편을 보고 재밌어서 1편까지 찾아보게 되는 경우를 보았다.
런타임이 1탄과 비슷하게 좀 긴편이다.
지금 이시국에 왕이라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이정도 영화는 보길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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