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장소 고척스카이돔
7월5일 웹개발팀 회식이 있는날!
그간 회사 근처에서 고기나 곱창으로 회식을 했다면, 이번달은 좀더 다른 회식을 하기로 했습니다.
야구를 좋아하는 남자들은 참 많은데, 저는 치어리더 보는게 더 재밌더라구요. ㅎ (농담)
사실 개발실장이 한화팬이라 이번 회식은 한화와 넥센경기를 보러 고척스카이돔으로 향했습니다.
구일역에서 5분정도 거리입니다.
찜통더위 ㅠㅠ
야구 응원의 열기와 폭염 날씨까지.. 어떻게 버틴담? 거기에 맥주까지 마시면? ㅎㅎ
하지만 고척스카이돔은 경기장안이 대체적으로 시원했습니다. 에어컨 바람이~~~~~ 괜히 돔구장이 아닌가 봅니다.
맥주를 들고 입장시에는 이렇게
고척스카이돔에 맥주를 가지고 가실려면 컵에 담아서 가져가야합니다.
만약 캔을 준비하셨다면, 입장전 소지품검사(?)할때 검사하시는분들이 컵을 드릴겁니다. 그럼 거기에 따라서 들어가야합니다.
치킨은 미리 준비해갔는데, 별문제 없었습니다.
제일 편한건 입장후 경기장안에 있는 매점에서 사드시길 추천합니다.
우리는 요로코롬 먹었습니다. 냠냠~
발뻗는 곳이 그리 넓지가 않아서 중간쯤에 앉으신 분들은 화장실갈때 살짝 불편할 수도있습니다.
확실히 지은지 얼마안되서인지 화장실 및 복도등이 깨끗한 편이었습니다.
대형 전광판은 총 3개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양쪽 관중석에서 잘보이게 하나씩 위치해 있으며 중앙에 하나가 또 있습니다.
7:2로 한화가 이기고 있다가 7회말에서 넥센이 4점정도를 더 낸거 같습니다. 홈런도 몇번 맞고..
7회말만 40분정도 한거 같습니다.
결론은 7:12
역전의 묘미! 이런게 야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중간에 있는 전광화면에 치어리더가 보이는군요 ㅎㅎ
흡인실은 어디?
흡연실은 여러군데 있지만 경기장 밖으로 나가셔야합니다.
2층으로 가서 나가시면 바로 근처에 흡연부스가 있으며, 나갈때 직원들이 야광펜을 손등에 표시해 줍니다. 야광펜 표시가 있다면 따로 표는 필요없습니다. 물론 들어올때는 직원이 손등에 야광펜 표시가 있는지 확인하며, 없을경우 출입이 제한됩니다.
몇천원 비싸더라도 2층에서 치어리더들과 같이 응원하는게 더 재미있는거 같습니다.
2층 계단에서 치어리더들만 보는 사람들이 있어서인지 2층 입구는 천같은걸로 가려놓더라구요.
한화, 넥센경기는 대체적으로 재미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팀원들과 단체컷!
이상 저희팀 고척스카이돔 회식 후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