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사 동글이 청소기를 5년넘게 쓰면서, 바퀴도 잘 안굴러가서 이건 뭐 청소하는것보다 청소기를 끌고 다니는게 더 힘들정도였습니다. 하도 끌고다니다 보니 결국 호스가 끊어지더군요. 여러 청소기를 사용해봤지만, 호스가 끊어지는 경우는 또 처음 껶네요.
고심끝에 마침 회사 같은팀에 지인이 다이슨쪽에 일한다고 하길래 직원가로 구매를 하게되었습니다.
청소가 즐겁다
구성품이 많아서 박스가 좀 큽니다.
거치대부터, 침대, 차량용 등등 이것저것 갈아끼울수 있는 청소도구가 꽤 된거 같습니다.
조립하는건 간단합니다만, 벽걸이에 거치를 할때 벽에 드릴로 구멍을 뚫는게 좀 힘들었습니다.
다이슨 청소기는 무선이기 때문에 청소할때 귀차니즘이 좀 덜한편이며, 확실히 말할 수 있는건 청소가 잘된다는 겁니다. 청소 후에 타사 제품하고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괜히 다이슨 다이슨 하는지 알거 같았습니다.
V6 제품 같은 경우는 완충시 20분정도 밖에 청소를 못합니다.
저도 이게 좀 걱정되긴 했는데, 20분이면 저희 집 기준으로 충분하더군요.
V8 제품은 30분정도 배터리가 갑니다. 하지만 가격이 더 올라가겠죠? ㅎ
청소기 접근성이 좋다보니, 수시로 청소를 하게되더군요.
이상 다이슨 V6 모터헤드 헤파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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