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을 보기 전에 봐야 할 영화들을 시대순으로 나열해 봅니다.
1. 남산의 부장들
475만 관객수를 기록한 '남산의 부장들'입니다.
제8대 중앙정보부 부장 김재규가 박정희 대통령 암살을 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영화입니다.
1979년 10월 26일 김재규에 의해 피격당하게 됩니다.
2. 서울의 봄
박정희 대통령이 김재규에게 피격당하고 최규하 대통령이 1975년부터 국무총리로 재직하다가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비상계엄령을 선포했으며, 그해 12월 통일주체국민회의에서 대통령으로 선출되게 됩니다.
그 후에 전두환 등 신군부의 압력으로 8개월 만에 대통령직에서 물리게 되는데, 그전까지의 과정을 그린 영화입니다.
그날이 바로 1979년 12월 12일 1212 사태입니다.
3. 화려한 휴가
685만 명의 관객수를 기록한 '화려한 휴가'입니다.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만든 영화입니다.
1212 사태로 인해 국민들은 민주화를 요구했고, 그때 당시 민주화 시위가 끊이지 않을 때입니다. 국민들은 계엄령 철폐와 전두환 보안사령관을 비롯한 신군부 인사들의 퇴진, 김대중 석방 등을 요구하였으나 결국 전두환은 5.18이라는 가슴아픔 역사를 만들게 됩니다.
https://webmini.tistory.com/152
4. 택시운전사
1,218만 명을 기록한 '화려한 휴가'와 동일한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그린 영화입니다.
'화려한 휴가'와 같은 5.18 광주민주화 운동 내용이지만, 외신기자의 희망을 담고 있습니다.
https://webmini.tistory.com/863
5. 1987
723만 명을 기록한 '1987'입니다.
1981년 2월 25일부터 1988년 2월 24일까지 대통령을 했던 전두환이 물러날 수밖에 없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화입니다.
박종철 고문치사사건을 시작으로 이한열 열사의 죽음까지
온 국민이 일어나서 민주화를 외치던 그때 그 시절의 역사적인 사건을 그린 영화입니다.
'1987'은 몇번을 봐도 감동과 눈물이 나오는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