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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영화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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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추천하고 싶은 영화 - 7번방의 선물 추천하고 싶은 영화 - 7번방의 선물 7번방의 선물을 본건 한달전쯤 인듯 싶다. 개인적인 가정문제가 있어서 정말 가슴속에 와닿았던 영화이다. 딸들을 키우는 아빠로서 더더욱 몰입하면서, 눈물을 흘리며 봤던 기억이 난다. 평상시 류승룡이란 배우에 대해 호감을 가졌던건 '거룩한 계보'를 보면서 였다. 얼마나 멋있게 나오던지. 비중이 큰 역활은 아니었지만, 맡은 배역이 굉장히 잘어울렸다고 생각했다. 대부분의 배역이 남자답고 멋있는 역활이었는데, 7번방에서는 지적장애를 가진 딸바보로 나온다. 요렇게 나온다 ↙ 그의 이름은 용구! 딸 예승이만을 바라보는 바보용구 이다. 7번방의 선물로 인해 류승룡의 그간 이미지가 깨끗히 사라져버렸다. 그만큼 용구역활을 잘 소화해낸듯싶다. 간단 줄거리 딸과 같이 살고 있는 주차요원인..
[영화]전설의 주먹 후기 간만에 CGV를 방문했다.정말 오랫만이라, 어떤영화를 볼까 신중히 고민한 끝에 '전설의 주먹'으로 결정.지아이조2를 볼까, 런닝맨을 볼까? 평점을 보니 '전설의 주먹'이 괜찮은거 같다. 출연한 배우도 맘에 들고.. 잔잔한 감동도 있고, 중/고등학교 왕따에 대한 문제, 동영상 촬영으로 인한 마녀사냥 등등 간접적으로 영화안에서 보여준다. 현실사회의 아빠란 존재를 영화안에서 비춰준다. 친구들과의 싸움이지만 어떻게 보면 사회와 아빠란 존재와의 싸움으로 해석할수도 있겠다. 이 부분은 공감대를 주었다. 약간 억지의 느낌도 있다. 전개도 빠른거 같고, 상영시간은 길지만, 여자들에게 얼만큼 감동으로 다가올지 의구심마저 든다. (참고로 와이프는 옆에서 졸고 있었다. 나도 좀 졸고^^;) 멋있다! 남자들이 느낄 수 있는 ..
[영화]피라냐 영화후기 피라냐 (2010) 갑작스런 물속 지진으로 인해200만년 동안 잠들어 있던 피라냐의 기원이 깨어났다! 참 볼거리(?)가 많은 영화입니다. 영화 시작부터 끝날때까지 비키니와 피라냐만 나옵니다. 약간 잔인하기도 하지만, 심심할때 한번쯤 볼만한 영화입니다. 실제 피라냐는 사람을 공격하지 않는다고는 하지만, 산란시기나 굶주려 있을때는 사람도 공격한다네요. 아프리카 콩고 강가에서 발견된 150cm의 길이에 무게는 45kg에 달하는 자이언트 피라냐는 악어도 잡아먹는다는데, 이빨이 사람 손가락 만하네요.. 무시무시 합니다. 징글징글 하네요..
[영화]베니싱 후기 베니싱 후기 장르 : 공포, 미스터리, 스릴러 "이유도, 경고도 없이 세상이 어둠 속으로 사라진다!" 영화를 보면서 '미스트'와 참 많이 비슷하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재미로 따지자면 미스트가 긴장감이 더했던거 같다.. 베니싱 대충 이렇다. 대정전이 있은후 불빛속에 있던 몇명의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모든사람이 증발해 버린다.. 살아남은 몇명은 불빛을 찾아해매고, 불빛을 얻기위해 안간힘을 쓴다. 불빛이 없으면 암흑속의 그림자가 나타나고, 그림자속에 갇히게 되면 증발해 버리기 때문이다. 재미도 없고, 공포도 없고, 미스터리는 조금 있는거 같다. (아직도 뭔내용인지 모르기에..) 주연으로나온 루크역의 배우가 어디서 낯이 익는다 했었는데, '점퍼2' 나온 '헤이든 크리스텐슨' 였다는거.. 영화를 보면서 왠만하면..
[영화]여의도-여의도의 반전(스포일러 있음) 송정우 감독의 '여의도' 출연배우 : 김태우(황우진), 박성웅(강정훈), 황수정(아내), 고세원(조 부장) 증권사에 다니는 황우진 과장의 이중적인자아~ 어려서부터 상처가 많았던 황우진 어렸을때 슈퍼맨을 선물로 받고 슈머맨같은 자아가 생겨난다.. 슈퍼맨은 정의를 위해 싸운다. 슈퍼맨의 자아는 강정훈이라는 자신의 친구로 나타나고, 본인은 자신이 이중적인 자아가 있는줄 모르고, 자신의 목을 조여오는 사람들을 살해한다. 뻔한 반전임에도 현대인들의 여러가지 생각들을 강정훈이라는 인물로 묘사가 된다. 사회생활 하면서 혹은 가정을 꾸려나가면서 생활이 어려워지거나, 자신에게 억울한 일이 닥쳐올때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 볼만도 하다. 그걸 뒷바침해주는 역할이 강정훈이다. 조 부장으로 출연한 고세원씨는 여기서도 의심없이 ..
[영화]감동적인 실화영화 127시간(아론 랠스톤 실화) 감동적인 아론 랠스톤이 겪은 실화영화 127시간 간만에 나 자신을 돌아본거 같다. 그리고 내가 숨쉬고 있는것에 대해 감사한다. 127시간을 보고 내가 느낀것이다. 삶의 소중함을 일깨워준 영화 미국 콜로라도 출신의 아론 랠스톤은 2003년 4월에 유타주의 캐년랜드 국립 공원을 등반하던 중 큰 바위가 굴러 떨어졌고 오른쪽 손목 아래 부분이 바위에 끼어 6일동안 생사의 갈림길에 서게 된다. (당시나이 28세) 결국 자신의 팔을 자르고 8Km를 헤맨끝에 구조헬기에 구조된다. 이영화는 많은 교훈을 남겨준다. 가장 어려운 싸움이 자기자신과의 싸움이다. 부패된 자신의 팔을 무딘칼로 자르기까지 얼마나 많은 생각과 고통이 따랐을까? 생각해보면 손목이 바위에 깔린것도 아론으로 인해서이고, 팔을 자른것도 아론의 선택이다. ..
[영화]히틀러 - 악의탄생 히틀러 영화를 보는내내 진짜 대단한 인물이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봤다. 악의탄생 이란 별칭이 딱맞는 영화인거 같다. 2차 세계대전이 악화되자 지하벙커에서 자살했다는데, 죽음에 대한 여러가지 설이 돌고 있다. 웅변에 달인이라 할수 있을만큼 웅변에 뛰어난 히틀러! 자신에게 복종을 하지 않으면 어떻게든 복종을 하게끔 만드는 히틀러! 유대인을 특히나 증오했던 히틀러! 이등병에서 총통이 되기까지 히틀러의 일대기를 다룬영화이다. 히틀러역을 맡은 로버트 칼라일 영화가 끝나고 난후에도 계속 그에 모습이 생각날정도로 히틀러연기를 잘 소화해낸거 같다..
[영화]2006년부터 지금까지 CGV에서 관람한 영화 아바타(3D)를 예매하면서 CGV에서 '내가 본 영화'를 살펴보니 2006년부터 참 많이도 봤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도 기억에 남는걸 표시하자면 아래와 같다. 전우치, 2012, 국가대표, 차우, 박쥐, 킹콩을 들다, 마더, 트랜스포머2, 거북이 달린다, 똥파리, 슬럼독 밀리어네어, 작전, 워낭소리, 적벽대전2, 과속스캔들, 지구가 멈추는 날, 님은 먼곳에, 좋은 놈 나쁜놈 이상한놈, 원티드, GP506, 추격자, 원스어폰어타임,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황금 나침반, 식객, 권순분여사 납치사건, 상사부일체, 즐거운 인생, 브라보 마이라이프, 스타더스트, 디스터비아, 판타스틱4, 디 워, 화려한 휴가,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트랜스포머1, 밀양, 캐리비안의 해적 - 세상의 끝에서, 못말리는 결혼..
[영화]킹콩을 들다 간만에 감동적인 영화를 본거 같다.킹콩을 들다는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역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이다.조안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윤진희선수와 비슷한 외모다. 그럼 실존인물이 윤진희선수? 국가대표를 소재로 한 영화는 대부분 잔잔한 감동을 주게 마련이다. '킹콩을 들다'는 나에게 정말 커다란 감동을 주었다.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반성하게 된 시간이기도 했다. 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고, 웃음도 있고 울음도 있다.9천원으로 인상된 극장비.. 결코 아깝지 않은 영화이다.
[영화]희망을 안겨준 김씨 표류기 이해준 감독의 김씨표류기 정재영의 코믹스러운 연기력으로 인해 한층 더 재미를 북돋아 준다. 어느날 우연히 김씨표류기 포스터를 보고 '저게 누구야?' 라고 혼잣말로 중얼거리며 피식~ 웃은적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 정재영이었다. 가끔 빡빡한 현실세계에서 도피하고 싶은 생각도 했었는데, 김씨 표류기에서 이런부분을 대신해준다. 무인도는 아니지만, 한강에 있는 밤섬을 주제로 벌어지는 희망의 메세지를 담고 있는 한 회사원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걸 몰래 바라보고 있는 자기 자신을 포장한 정려원까지.. 김씨 표류기에서는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해준다. 비록 큰게 아니더라도, 지금 현재에 가장 필요한 단어가 아닌가싶다. 영화에서 작은 희망도 짓밟는 사람들을 보고있노라면, 많은 생각을 하게끔한다. 무언가를 하..
[영화]터미네이터4 정말2% 부족했었나 터미네이터4을 보고왔다. 영화를 보고온 주위사람들 얘기로는 재미는 있었으나, 2%부족했었다는 분들이 많았다. 개인적으로 터미네이터3를 제외한 나머지 시리즈를 재미있게 봐서 굉장히 기다렸고, 크리스찬베일의 연기스타일을 좋아해서 더욱더 기대한건 사실이다. 2% 부족하다는 말을 듣고 어디가 부족한것일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영화를 감상했다. 근데 들은거와는 다르게 '어 재밌는데?' 라는 느낌을 받았다. 액션도 괜찮았고, 나름 긴장감도 있었다. 개인적으로 크리스찬 베일이 많이 나와줬으면 했는데, 오히려 비중은 마커스역을 맡은 샘워싱턴이 높았던거 같다. 약간의 반전같지 않은 반전도 있었고, 마무리도 실망할 정도는 아니었던거 같다. 그럼 2%부족한 얘기는 어디서 나온것일까? 혹시 아쉬움이 남아서 부족했다고 한건 아..
[영화]똥파리 양익준 감독의 영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가족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게 만든 영화이다. 처음과 끝이 욕으로 끝나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가족에 대해 반성을 많이 하게 하고,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한 영화이다.
[영화]박쥐 후기 후기 영화 : 박쥐 (Thirst, 2009) 감독 : 박찬욱 출연배우 : 송강호, 김옥빈, 신하균, 김해숙 상영정보 : 2009년 4월 30일 개봉 등급 : 18세 관람가 영화장르 : 멜로, 애정, 로맨스 줄거리 뱀파이어가 된 신부, 친구의 아내를 탐하다 병원에서 근무하는 신부 ‘상현’은 죽어가는 환자들을 보고만 있어야 하는 자신의 무기력함에 괴로워 하다가 해외에서 비밀리에 진행되는 백신개발 실험에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그러나 실험 도중 바이러스 감염으로 죽음에 이르고, 정체불명의 피를 수혈 받아 기적적으로 소생한다. 하지만 그 피는 상현을 뱀파이어로 만들어버렸다. 피를 원하는 육체적 욕구와 살인을 원치 않는 신앙심의 충돌은 상현을 짓누르지만 피를 먹지 않고 그는 살 수가 없다. 하지만 살인하지 않고 ..
[영화]노잉 (Knowing, 2009) 후기 노잉 (Knowing, 2009) 줄거리 모든 재앙은 숫자로 예고되었다! 1959년, 미국의 한 초등학교. 아이들이 그린 미래의 모습이 타임캡슐에 담긴다. 그로부터 50년 후인 2009년. 타임캡슐 속에서 알 수 없는 숫자들이 가득 쓰여진 종이를 발견한 캘럽은 그 종이를 MIT 교수인 아버지 테드(니콜라스 케이지 분)에게 전해준다. 종이에 적힌 숫자들이 지난 50년간 일어났던 재앙을 예고하는 숫자였음을 알게 된 테드는 아직 일어나지 않은 사고를 막기 위해 필사적인 사투를 벌이기 시작하는데… [줄거리 출처 : 네이버 영화] 니콜라스 케이지 (케서방)의 재앙관련 영화가 개봉했다. 숫자로 재앙을 예언한다. 종교적으로 볼때 종말론으로 생각할수도 있지만, 마지막에 우주인이 나오는건 아직도 이해가 가질 않는다. (..
[영화]슬럼독 밀리어네어 (Slumdog Millionaire, 2008) 슬럼독 밀리어네어 (Slumdog Millionaire, 2008) 빈민가 출신의 18살 고아 자말이 백만장자 퀴즈쇼에 참가하게 된다. 자말은 빈민가 출신이다 보니, 배운게 없지만, 퀴즈의 문제를 잘풀어 간다.. 답을 미리 알고있는거 아니냐 모든게 조작이다라고 조사를 하지만, 정답은 그의 삶에 있었다. 간만에 좋은 영화를 본거 같습니다. 아카데미 최다8개 부문 수상한 영화임에 틀림없었습니다.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각색상, 음악상, 주제가상, 촬영상, 편집상, 음향상) 2009 골든글로브 최다 4개부문 수상 눈물도 있고, 감동도 있었습니다. 벤자민버튼을 보고 많은걸 느꼈지만, 슬럼독 밀리어네어 또한 엄청난 감동이었습니다. 빈민가 출신의 자말의 삶을 돈으로 환산했을때 값어치가 백만장자의 수준이 아닌가 ..
[영화]워낭소리 후기 워낭소리 후기. 영화를 보기전 영화에 대한 정보라고는 소가 죽는 슬픈이야기.. 라는 것만 알고 있었습니다. 영화관에 도착해서 영상을 보자마자 '어! 왠 다큐멘터리?' 배우도 모르고, 어떤내용인지 잘모르는상태에서 실화를 영화배우가 재연해서 찍었겠구나! 라고 생각했었는데, 영상을 보고 약간 놀랬습니다. 워낭소리란 무엇인가.? 워낭이란 '소의방울(cowbell)을 말합니다. 즉 소의 방울소리 = 워낭소리가 되겠군요.. (저도 오늘 알았습니다.) 지극히 평범한 농촌생활이라고 생각했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내자신이 왜이렇게 부끄러워지는지... 소의 수명이 15년~18년 정도 된다던데, 워낭소리의 소는 마흔을 넘어서야 명을 다합니다. 영화속의 소는 죽을때까지 일하면서.. 주인 할아버지의 9남매를 키운 일등공신이기도..
[영화]적벽대전2 (최후의 결전) 후기 삼국지의 하이라이트! 적벽대전 오우삼 감독의 적벽대전은 정말 볼 만했다. 제갈량이 동남풍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확실하게 보여주는 영화이다. 전쟁신이 많아서 여자들이 싫어할수도 있게다 싶었는데, 오히려 그 반대였다. 화살이 부족한 상황에서 어떤식으로 제갈량은 10만개의 화살을 만들수 있을까? 손권의 책사인 주유역으로 나온 양조위의 연기또한 괜찮았다. 유비의 책사인 제갈량과 손권의 책사 주유는 어쩜 그리 코드가 잘맞는지.. 적벽대전으로 인해 삼국통일이 30년이나 늦었다고 할정도로, 삼국시대에 큰전투라고 볼수있다. 한.중.일 동아시아가 800억의 제작비를 투입한 만큼 스케일은 만족할만했다. 전쟁중에 서로간에 심리전 또한 재미있는 부분이다. 제갈량(금성무)의 미소연기는 더욱더 많은 생각을 하게한다. 141분이 지..
[영화]맘마미아 후기 맘마미아 간만에 극장을 갔다왔습니다. 2달정도 된거 같군요. '이글아이'를 볼까? '고고70' 을 볼까? 고고70은 시간대가 맞지 않아서 맘마미아를 볼수밖에 없었습니다. 왜냐 와이프에 의견을 따라야했죠. ^^; 뮤지컬 영화는 예전에 본 조니뎁의 '스위니토드' 이후에 맘마미아가 두번째 입니다. 예전에 '스위니토드' 볼때 볼만은 했지만, 왠지모르게 뮤지컬 영화는 끌리질 않았습니다. 초반에 역시 재미를 못느끼겠더군요.. 물론 저만 그런거 같았습니다. 주위에는 재밌다고 웃음소리가 들려오긴하는데, 대부분이 여자인거 같았습니다. 음.. 어느정도 내용이 전개되니까~ 슬슬 영화에 빠져들기 시작하더군요. 특히나 '소피'역으로 출연한 '아만다 사이프리드' 는 너무 깜찍했습니다. 'Honey honey' 를 부를때는 그녀의..
[영화]배트맨 다크나이트 배트맨 다크나이트 배트맨 비긴즈와 프레스티지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다크나이트~ 크리스찬 베일(배트맨)과 히스레저(조커)의 연기는 과연 일품이었다.. 평상시에 크리스찬 베일의 영화를 많이 보고 있는데 이퀼리브리엄이나 머시니스트에서도 그의 연기력은 과연 프로급인거 같다. 그래픽이며, 연기력이며, 약간의 여운을 남기는 내용까지 크리스토퍼 놀란은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2시간30분이 즐거울정도 였다. 인간은 태어날때부터 선한가 악한가? 성선설(배트맨) / 성악설(조커) 평상시에 성선설을 믿고 있었는데, 다크나이트의 조커를 보고 '인간은 태어날때부터 악할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투페이스 아론 에크하트(하비덴트)가 이런 성악설을 뒷받침 해주었다. 갑부 배트맨! 배트맨이 타고 다니는 배트카? 와 ..
[영화]님은먼곳에 후기 님은먼곳에 이준익 감독의 님은먼곳에.. 월남으로 간 수애! 참 배역 잘선정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만큼 연기를 잘소화해낸거 같다. 간만에 좋은 영화 본거 같다. 몇일전에 '놈놈놈'을 보고왔는데, 사람마다 보는 취향과 관점이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 '님은먼곳에' 가 가슴에 참 많이 와닿았다. 영화 끝나고 나서 와이프와 영화에 대해 할얘기도 많았구. 대박 났으면 좋겠다. 군인들 사이에 여자는 정말 사기를 높일수 있는 존재이다. 그사이에 있는 수애를 보니 어쩜 그리 귀여워 보이던지.. 특히 군복을 입은 수애는 최고였다. 마치 '미녀는 괴로워'를 볼때 김아중에 대해 관심이 없었는데, 보고 나서 호감이 가고, 이뻐보이는~ 뭐 그런 비슷한 느낌이 들었다. 혹시 수애가 본격적으로 뜰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일까? 영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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